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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11.08 (화)

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"가을 전어구이"

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의 전어 굽는 냄새에 못이겨

 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그 전어구이를 아시나요?

어르신들과 옛날 얘기도 해보고 노릇노릇 전어도 구워보는 프로그램을 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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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로 도안에 빨간색을 색칠하고 구운 전어를 표현하기 위해 황토색과 노란색을 사용하시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.

모양 그대로 오려주며 전어 앞 면과 뒷 면을 서로 붙여 주기 전에

휴지 한장을 넣어 통통한 전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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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르신들이 전어가 아주 통통하고 맛있게 구워졌다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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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상봉어르신들이 구운 고소한 전어 냄새 맡고 가세요.^^​